가수 싸이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9’가 올해도 찾아온다.
싸이는 오는 12월 20일, 21일, 22일, 24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올나잇스탠드 2019'를 개최하고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을 관객과 맞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올나잇스탠드'는 싸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오후 11시 42분, 즉 대중교통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으로,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만큼 광기어린 구성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매년 배가 되는 물량 공세를 이어가며 역대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 매회 탄탄한 라인업의 게스트들도 예고돼 연말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앞서 여름에도 싸이는 ‘2019 흠뻑쇼’로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던 터라, 올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올나잇스탠드’로 또 한번 치열한 피케팅 사태가 예견된다.
한편,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19’는 오는 7일 오후 8시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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