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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故 신성일, 오늘(4일)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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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故 신성일, 오늘(4일) 1주기

입력
2019.1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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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故 신성일은 지난해 11월 4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17년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그는 항암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눈을 감았다.

지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故 신성일은 1964년 영화 '맨발의 청춘'(감독 김기덕)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약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배우 엄앵란과 결혼식을 올린 당시엔 수 천 명의 하객이 몰릴 정도였다.

사망한 뒤에도 故 신성일의 공로는 인정 받았다.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엄앵란과 아들이 대리수상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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