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제1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UCC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정슬기 작)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시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각각 선정했다.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는 다둥이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세종시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우수작에는 ‘세종 여성의 당당한 도전 이야기’와 ‘원수산 숲 놀이터 탐방기’로 결정됐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선 세종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들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여성친화도시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듣고,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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