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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이세은-김보희-김우리-임재현, 반가운 얼굴들의 반전 정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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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이세은-김보희-김우리-임재현, 반가운 얼굴들의 반전 정체 공개

입력
2019.11.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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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세은-김보희-김우리-임재현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이세은-김보희-김우리-임재현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이세은, 김보희, 김우리, 임재현이 정체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원더걸스와 노가리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74 대 25로 노가리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패한 원더걸스는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배우 이세은으로 밝혀졌다.

이세은은 "남편과의 결혼과 출산으로 4~5년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되어 감정이 벅차올랐다. 긴장했던 것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 사람으로 알고 있다. 고구려, 백제 등 나라의 공주 역할도 맡았었는데 항상 다시 나미꼬로 되돌아왔다. 영광이면서도 항상 깨고 싶었다. 이제는 저 배우 이세은으로 기억해줬으면”이라며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삐삐와 공중전화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6대 43으로 삐삐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공중전화는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모노의 보컬 김보희로 밝혀졌다.

모노의 데뷔곡 '넌 언제나'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서영은, 박효신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을 정도의 명곡이다. 김보희는 "원곡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다. 아무래도 통장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피해다녔다면 지금은 노래를 할수 있는 기회가 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세 번째는 버블티와 뚱카롱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노댄스의 '달리기'를 선곡해 산뜻하고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2 대 47표로 뚱카롱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세븐의 ‘와줘’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버블티의 정체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로 밝혀졌다.

김우리는 "제가 원래 가수 출신이다. 고2때 아이돌로 데뷔했었는데 벌써 30년이 지났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씨가 저희 회사에 있었는데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면서 회사가 문을 닫게 됐다. 공중파 방송을 3번하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수의 꿈이 있었기 때문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 가슴이 벅찼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네 번째는 납뜩이와 쫀드기의 대결로 꾸며졌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한 두 사람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하모니 자랑했다.

대결 결과 47 대 52로 쫀드기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패한 납뜩이는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음원 역주행의 주인공 임재현으로 밝혀졌다.

임재현은 '복면가왕' 섭외를 기다렸다면서 "제 마지막 목표인 방송이었다. 출연하면 내가 더 성장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많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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