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에서 ‘일자리 로드맵 2.0’ 발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13만6,000개, 교육훈련 5만8,000명 추진을 골자로 하는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공개했다.
김 장관은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에서 ‘로드맵 2.0’은 기존 ‘로드맵 1.0’에 비해 2022년까지 일자리 목표는 3만9,000개, 교육훈련 목표는 2만5,000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로드맵 2.0은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 △안전일자리 △창업∙구직자 지원 강화 5대 추진 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김 장관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재정사업들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해석해 집행하겠다”면서 “민간과 공공부문 모두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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