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지난 2일 39만 68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2059명이다.
이날 '82년생 김지영'은 27만89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226만 관객을 기록했다. 3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6만 1253명이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에서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와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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