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의 3연승을 저지했다.
4인조 록밴드 로맨틱펀치는 2일 밤 방송된 ‘불후의 명곡 – 박곡가 박성훈 편’에서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신나는 록 분위기로 재해석해 419점을 얻어 1승을 품에 안았다.
앞서 러블리즈 케이(‘날 버린 남자’)와 포르테디콰트로의 손태진 – 소리꾼 고영열(‘사랑은 나비인가봐’)을 연달아 꺾은 유회승은 로맨틱펀치에게 발목을 잡혀 3연승에 실패했다.
로맨틱펀치는 ‘불후의 명곡’ 단골 손님답게 무대 시작전 “유회승을 주저앉힐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스타 홍자와 홍경민 등도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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