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 심영순을 취향저격한 새 보스 양치승의 깜짝 선물과 특급 개인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일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몸짱 보스 양치승 트레이너의 울끈불끈(?) 예능신고식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양치승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 들더니 김숙과 심영순에게 건넸다.
알고 보니 양치승이 가져온 선물은 운동 기구와 유니폼으로 김숙은 양치승이 다가오자 화들짝 놀랐지만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운동 마니아인 심영순은 흐뭇한 미소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심영순이 양치승의 특급 개인기에 깜짝 놀라며 “어머, 어머”를 연발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심영순과 양치승, 두 보스의 공동 제자인 유재환은 이번주에도 숨길 수 없는 아부 내공을 폭발시킬 예정. 전현무가 “간신 오브 더 간신”이라고 지적하자 유재환은 “아부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심영순이 “저 친구는 아부라기보다 기분 좋게 해준다”면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자 유재환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전현무도 같은 노래로 맞대응에 나섰다. 가창력 대결에 나선 전현무와 유재환 중 뚝심 심영순이 선택한 최종 승자는 누가 될 지에도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몸짱 보스 양치승의 특급 개인기와 전현무 대 유재환의 세레나데 맞대결의 결과는 오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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