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사진) 클래식 음악칼럼니스트가 지난달 3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1세. 그는 2,3년 전부터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젊은 시절 교통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음악을 듣고 글을 쓰는 것에 전념했다. 그는 월간 ‘객석’ ‘안단테’ 코다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1세대 클래식 음악칼럼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생전에 낸 저서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반’(2005), ‘마이너리티 클래식’(2013)은 음악계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수작이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유족은 아내와 딸이 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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