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닐로, 강남역 깜짝 버스킹 성료…서울시민 발길 붙잡은 목소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닐로, 강남역 깜짝 버스킹 성료…서울시민 발길 붙잡은 목소리

입력
2019.11.01 16:55
0 0
닐로가 강남역 부근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닐로 SNS 제공
닐로가 강남역 부근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닐로 SNS 제공

가수 닐로(Nilo)가 게릴라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닐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깜짝 버스킹 무대를 진행하고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닐로가 개인 SNS 라이브 방송 중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버스킹을 약속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라이브 방송 이후 닐로는 따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깜짝 버스킹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이날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며 서울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당시 버스킹 현장에는 수백여 명이 운집해 닐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에 화답하듯 닐로는 최근 발매한 신곡 ‘벗’을 비롯해 ‘넋두리’, ‘왜 처음과 끝은 다른 걸까’, ‘지나오다’와 커버 무대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노을 ‘청혼’ 등 미니 콘서트 못지않은 알찬 공연을 선보였다.

버스킹을 마친 닐로는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버스킹 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바닐로 최고”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을 발표하고 꾸준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나오다'와 '미운 날'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가요계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8월 새로운 자작곡 ‘벗’을 발매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