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AP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ㆍ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20만7,405유로) 8강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75위ㆍ영국)를 2-0(7-6<9-7> 6-1)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4일 발표되는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2위ㆍ스페인)에게 내주게 된 조코비치는 8강에서 치치파스를 만난다. 치치파스는 알렉스 드미노(18위ㆍ호주)를 역시 2-0(6-3 6-4)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는 상대 전적에서 치치파스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10월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도 치치파스가 2-1(3-6 7-5 6-3)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은 나달도 스탄 바브링카(16위ㆍ스위스)를 2-0(6-4 6-4)으로 잡고 8강에 합류했다. 조 윌프리드 총가(35위ㆍ프랑스)와 준준결승을 치르는 나달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확정한다.

이 대회 8강은 조코비치-치치파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7위ㆍ불가리아)-크리스티안 가린(42위ㆍ칠레), 나달-총가, 가엘 몽피스(13위ㆍ프랑스)-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ㆍ캐나다)의 대진으로 정해졌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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