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의 허재가 현천마을에 입성한 아내 이미수 씨와 함께 은지원 투어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의 예고편에는 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허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허재가 기다리던 것은 아내 이미수 씨였다. 남편 허재와 함께 현천마을에 입성한 이미수 씨는 “그림의 한 폭이다”라며 아름다운 풍광에 놀라워했고, 산수유 열매를 따 먹어 보라는 허재에게 “자기가 먹으라고”라고 말하며 현실 부부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허재는 현천마을에 온 첫날 전인화, 김종민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내도 여기 와야죠”라고 말했고, 그날 밤 곧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나 사고 쳤다. 좀 도와줘야겠어”라고 말해 아내를 소환했다.
허재 아내 이미수 씨의 현천마을 첫 날, 가이드로 나선 사람은 바로 시골생활 선배 은지원이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은지원은 허재 부부를 살뜰히 이끌며 마을 곳곳을 소개해 주는가 하면, 워니미니 하우스의 바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허재의 첫 날 가이드를 맡은 김종민은 뭘 해도 허당 모습으로 허재의 감독 본능을 폭발시킨 바 있는데, 과연 두 번째 날 가이드가 된 은지원은 김종민과 비교해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MBN ‘자연스럽게’에는 현천마을 신입 이웃인 허재의 아내 이미수 씨뿐 아니라, 게스트 출연을 거쳐 전인화의 룸메이트로 전격 고정 멤버가 된 소유진, 몰래 온 손님 김준호까지 모두가 함께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허재와 그의 아내 이미수 씨의 은지원 투어는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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