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추석 연휴에 유재석의 안부 연락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 그리고 스페셜 MC 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추석 연휴 때 있었던 이경규와의 일화를 밝혔다. 유재석은 “명절 때 이경규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예전 같으면 한참 있다가 문자가 오는데 바로 오더라. ‘재석아, 고맙다. 네가 첫 문자다’라고 답장이 왔다”라며 “연휴 이틀째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연진은 “규 라인의 사람들에게는 연락이 없었느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다 날아갔다. 윤석이는 죽어간다”라며 이윤석의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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