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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명절에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은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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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명절에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은 ‘유재석’

입력
2019.11.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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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이경규와의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유재석이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이경규와의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이경규가 추석 연휴에 유재석의 안부 연락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 그리고 스페셜 MC 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추석 연휴 때 있었던 이경규와의 일화를 밝혔다. 유재석은 “명절 때 이경규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예전 같으면 한참 있다가 문자가 오는데 바로 오더라. ‘재석아, 고맙다. 네가 첫 문자다’라고 답장이 왔다”라며 “연휴 이틀째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연진은 “규 라인의 사람들에게는 연락이 없었느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다 날아갔다. 윤석이는 죽어간다”라며 이윤석의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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