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복래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1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복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조복래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다수의 연극 작품과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명량’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뱀파이어 탐정’,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은 실력파 배우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조복래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이몽’에서 남옥 역으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의 첫방송을 앞둔 그는 장태준(이정재) 의원실 4급 보좌관 양종열 역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짙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조복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공승연, 김고은, 김용지, 박성훈, 박정우, 박지후, 박해수, 변우석,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진구,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BH엔터테인먼트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조복래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복래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조복래가 출연하는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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