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 신선한 트로트 듀오가 데뷔를 했다. 특히 미지, 설하 2인조 트로트 그룹인 ‘팔색조’는 기존의 트로트 가수들과 다른 이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멤버 중 미지는 이미 1인 크리에이터 방송활동 및 코러스 활동으로 잔뼈가 굵은 인플루언서다.
현재 팔색조 활동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하여 인기몰이에 보탬을 주고 있다.
또 다른 멤버인 설하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각종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인스타 유명인이다.
이들의 데뷔 곡 역시 화제다. 이색 트로트 듀오 ‘팔색조’가 야심차게 들고 나온 데뷔곡 ‘오빠면 OK’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표현하고 있으며, 미스트롯에서 인기몰이를 한 트로트 가수 ‘숙행’이 작사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무 또한 기존 트로트계에서 보기 힘든 세련된 안무와 섹시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팬들에게 본인들의 숨어있는 모든 끼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행사장에서 수많은 선배들을 보면서 신인으로써 배운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뛰어들었다”면서 “비주얼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민 뷰티한국 기자 ani0819@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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