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팬들의 응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3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아내 박시은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댓글 남겨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희 부부가 연기, 작품으로 인사 드려야 하는데 이런 일로 알려져서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고. 좋은 작품,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직업은 배우, 연예인이니까요”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도 성공 명예 잘남 뛰어남보다 사랑, 나눔, 배려, 책임, 낮음을먼저 가르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아내에게도 감사하고”라며 “저희 둘이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면 잘 따라오고 잘 살아낼 거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말보단 삶으로 살아내는 가정, 가족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에 결혼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대학생 딸 입양 소식을 알려 화제 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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