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달 1~10일 유통·제조 계열사가 참여하는 열흘간의 쇼핑 축제 ‘코리아 현대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서울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점포에서 해외패션, 모피, 패딩, 리빙 상품군의 200여개 행사를 진행한다. 다이슨 에어랩과 LG트롬 스타일러, LG 프라엘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현대아웃렛은 전국 6개 점포가 해외패션과 아우터 특별 전시회 등 100여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3,000만원 상당의 경품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과 현대H몰은 다양한 할인을 준비했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화장품과 패션잡화 100여개 브랜드가 ‘반값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그룹 단위의 통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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