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위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SK와이번스 좌완투수 김광현(SK)을 미국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좌완투수 김광현은 한국 선수 가운데 기억해야 할 이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소식통에 따르면 김광현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소속팀인 SK 와이번스가 현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과거 2014년 겨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200만달러의 제안을 받았지만 세부적인 계약 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김광현은 2020년까지 SK와 계약돼 있어 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구단의 허락이 필요한 상태다.

팔꿈치 수술 후 복귀했던 2018년 11승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2019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로 맹활약했다. 시즌 중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김광현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김광현은 빅리그 진출과 관련해 “구단과 상의해봐야 할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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