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캠프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논리력과 통찰력,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토론의 장이다. 지난 7월 개최된 여름캠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주제로 정치에서 수단과 목적의 관계 및 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겨울캠프는 출판 160주년을 맞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주제로 인간의 본질과 생명윤리, 유전공학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게 된다.
겨울캠프는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내년 1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1월15일까지이고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은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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