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MTV ‘반반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출연한다. 예능에 처음 출연하는 이들은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예능감을 선사한다. 끊임없이 나오는 개인기는 물론, 연기력이 요구되는 상황극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반반쇼에서 핫한 코너 ‘심쿵해’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심쿵 멘트를 만나볼 수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멘트를 할 것인지를 사전에 적어 투표를 진행했는데, 과연 이들이 적은 심쿵멘트는 어떨지, 그리고 심쿵지수 투표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대구 사투리로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범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 결과 상위권에 등극한 휴닝카이는 수줍은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가 '수줍음'은 전략이라고 말하자, 멤버 연준은 "저렇게 수줍어하면 뒤로 갈수록 안 들려서 씨알도 안 먹힐 것 같다" 라고 질투심 있는 발언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반반쇼에서는 매 주 아티스트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밴드 ‘W24' 가 출연해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매력을 맘껏 뽐낸다.
반반쇼는 이날 오후 7시, SBS MTV와 SBS미디어넷의 신규 채널인 SBS FiL(에스비에스필), 유튜브채널 The K-POP에서 동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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