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 참여 가능, 3인 이내 팀 꾸려 도전할 수 있어
대구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대구시는 2020년 대구ㆍ경북 관광의 해 분위기 조성과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9 상상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여행의 개념을 바꿔라‘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구 관광에 관심이 있는 19~39세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또 최대 3인 이내 팀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기타로 나뉜다. 대구 12경과 대구 관광명소 30선, 기존 이벤트, 사업아이템, 상품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제안서를 작성해 관련서류와 함께 (사)대구관광뷰로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 평가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2차 현장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팀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의 숨은 매력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 여행 개념을 깨는 대구 관광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대구 관광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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