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이가 문희준과 촉감놀이를 하던 도중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딸 잼잼이가 촉감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잼잼이는 문희준이 상자 안에 숨겨놓은 물체를 만지며 “인형인 것 같다”라며 그 정체를 추측했다. 그러나 상자 안에 있던 것은 솜사탕이었다.
잼잼이는 이날 솜사탕을 처음 봤고 문희준은 “솜처럼 생긴 사탕이다”라며 잼잼이의 눈높이에 맞춰 솜사탕을 설명했다. 솜사탕을 맛본 잼잼이는 달콤한 맛에 미소 지었다.
문희준이 두 번쨰로 상자 안에 넣은 물체는 순대였다. 순대를 만져 본 잼잼이는 떡으로 추측했다. 잼잼이는 순대를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문희준은 이어 “마지막 퀴즈”라며 가발을 문제로 냈다. 잼잼이가 가발의 무서운 비주얼에 소리를 지르자 문희준은 가발을 쓰고 노래를 불렀다.
이에 잼잼이는 문희준과 함께 춤을 추며 가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한 번 써보겠느냐”라고 물었다.
문희준의 물음에 잼잼이는 “잼잼이는 머리가 작아서”라며 “아빠는 (머리가) 엄청 크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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