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이 7인분의 짜장면을 다 먹지 못하면 음식값을 지불해야 하는 벌칙에 걸렸다.
24일 방송된 tvN D ‘최강진료소’에서는 깨알 웃음과 함께 시민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강진료소’ 완전체 멤버는 태풍을 뚫고 부산을 찾았다. 지난주에 이어 열심히 거리 홍보를 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진료소 크루를 찾아왔다. 그 중 다이어트에 관련된 한 시민의 고민을 들은 박영재는 실제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는 것은 물론 “할머니가 대학교 가면 다 키로 간다고 했다”는 말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출연진은 “한쪽 다리가 삔 것 같다”라는 초등학생의 고민에는 의사 멤버의 의료적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줬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 상담을 한 뒤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중국집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초대형 음식이 걸린 복불복 뽑기 게임이 펼쳐졌다. 무려 7인분 특대 사이즈인 도라이 짜장에 당첨된 진료소 멤버는 김용명이었다. 12분 만에 7인분의 짜장면을 다 먹지 못하면 음식값을 지불해야 하는 벌칙에 걸린 것이다. 잠시 당황하는 듯 보이던 김용명은 멤버들과 메뉴 합병을 체결해 벌칙을 피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3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료소 의사 멤버들이 알려준 방법을 적용해보겠다는 말뿐만 아니라 “다음 복불복에서는 좋은 것 걸려라”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메디컬 로드 버라이어티 ‘최강진료소’ 4화는 오는 31일 오후 9시, tvN D ENT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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