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19년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신문 부문에 ‘성매매 특별법 15주년-옆집이 성매매 오피스텔’ 기사(한국일보 기획취재부 이진희‧박소영‧이혜미‧박상준 기자)를 선정, 25일 시상식을 가졌다.
민언련은 “한국일보는 1년 치 ‘오피스텔 성매매’ 판결문을 분석해 ‘서울시 성매매 오피스텔 분포 지도’를 만들어 공개하여 우리 생활공간에 숨어있는 성매매의 심각성을 제대로 드러냈다”며 “한국일보는 현실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오피스텔 성매매가 성업하는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은 또 “한국일보의 이번 특집은 특별한 사건이나 국가기관이 제공하는 ‘기삿거리’가 없이도 얼마든지 심층 보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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