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이 전 재산을 유재석에게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진성이 유재석에게 전 재산을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진성은 “유재석에게는 충분한 자질이 있다”라며 유재석의 트로트 실력을 칭찬했다. 진성은 이어 “나는 처음부터 재산도 없었다. 얼마나 있겠느냐"라며 전 재산의 투자를 흔쾌히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드러냈다.
그는 태진아와의 일화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다. 진성은 “태진아와 결론을 내렸다. 내가 태진아에게 ‘형님은 재산도 많으시니까 (나한테) 양보를 해주시면 어떻겠느냐’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태진아가 ‘동생이 그렇다면 내가 사랑을 못 베풀겠느냐. 동생이 해라’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진성의 말을 듣고 있던 유재석은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