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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공정거래 중심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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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공정거래 중심 LG화학 ‘동반성장 5대 전략’ 추진

입력
2019.10.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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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사회적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펼치는 활동인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
LG화학이 사회적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펼치는 활동인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

LG화학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5대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 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과정에서 협력사에게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대해서는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1%p에서 2.35%p로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은 또한 올해 64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1·2차 협력사 간에도 ‘3자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해 공급망 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66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총 274 건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하도급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인화원을 통해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현재 254개사 1,19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인증(KOSHA 18001)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 정착을 통해 재해율 및 중대사고 위험성을 줄여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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