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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달서구, “57만 구민이 하나로 외칠 때까지 독도 운동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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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달서구, “57만 구민이 하나로 외칠 때까지 독도 운동은 이어집니다”

입력
2019.10.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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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티셔츠를 입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티셔츠를 입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25일 구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본관 앞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 차림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선포한다”며 독도지킴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달서구 지역은 구청뿐 아니라 독도관련 단체 활동이 대구에서 가장 왕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매년 10월이면 수많은 독도관련 사회단체가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곳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독도의 날 행사는 온 국민이 반드시 알고 되새겨야 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하면서 “10월 25일만큼은 57만 달서구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독도지킴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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