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설립된 지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1979년 국내 최초로 서양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한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전략과 고객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매장 수는 약 1,350여 개에 달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설립은 한국 외식산업으로서 최초의 패스트푸드 및 프랜차이즈 시대를 연 하나의 사회문화적 사건이었다. 그동안 롯데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가맹 프랜차이즈 최초 개설, 최초 연수센터 개원, POS 시스템 도입, 가맹점 관리 시스템 등 후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롯데리아는 해외진출도 선도했다.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2004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가맹점 오픈과 함께 240여 개 매장 운영으로 베트남 현지 M/S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해외에 30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호점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한 네팔을 포함해 총 8개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롯데리아는 4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부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행복배달’을 통한 결식아동 돕기, 미혼한부모 돕기 위한 ‘MOM 편한 프로젝트’, 유소년 심신 단련을 위해 ‘유소년 야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소비자가 직접 버거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Mom 편한 먹거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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