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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이라이브, 창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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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이라이브, 창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 첫 공개

입력
2019.10.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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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가 ‘커넥트2020’에서 새 플랫폼 ‘‘V Biz Center’를 공개하고 있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가 ‘커넥트2020’에서 새 플랫폼 ‘‘V Biz Center’를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8일 열린 ‘커넥트2020’에서 창작자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인 ‘V Biz Center’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는 창작자와 팬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을 구축했으며, 현재 뮤지션, 배우, 웹드라마, 영화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50개 이상의 팬십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팬십을 더욱 확장해 창작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V Biz Center를 연내 시작한다. 창작자는 팬십을 이용해 글로벌 팬과 소통하고, V Biz Center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글로벌 회원관리 및 결제, 온·오프라인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도구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브이라이브는 V Biz center를 통해 스타뿐 아니라 역량 있는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창작자의 성장 단계를 구분해, 단계에 따라 구독자 확보, 비즈니스 모델 검토,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분석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창작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광고주 연계, 글로벌 커머스 연결을 강화하는 창작자 대상의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테스트도 시작할 방침이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브이라이브에는 연말까지 1,3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 배우, 방송사 채널 등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이라이브는 이용자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자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창작자에게는 글로벌 팬과 만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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