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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시 독도 퍼포먼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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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시 독도 퍼포먼스 펼쳐

입력
2019.10.25 12:14
수정
2019.10.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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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직원들이 25일 안동시청 민원실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직원들이 25일 안동시청 민원실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부시장실에서 독도티셔츠를 입고 간부회의를 한 후 종합민원실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업무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으로 촉발된 한ㆍ일 관계 악화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시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다.

안동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독도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청에 대형 현수막 게첨과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동은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매년 3ㆍ1운동과 8ㆍ15광복절 등 독립운동 관련 행사를 성대히 개최해 오고 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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