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부시장실에서 독도티셔츠를 입고 간부회의를 한 후 종합민원실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업무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으로 촉발된 한ㆍ일 관계 악화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시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다.
안동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독도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청에 대형 현수막 게첨과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동은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매년 3ㆍ1운동과 8ㆍ15광복절 등 독립운동 관련 행사를 성대히 개최해 오고 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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