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수호 실천의지 강화
경북교육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연 선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 일본의 역사 왜곡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도교육청은 독도전문연구기관과 연계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자료를 개발, 교육감 인증도서로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나라사랑 자긍심 함양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이 나라사랑 자긍심을 함양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독도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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