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가 배우 서효림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을 통해 아들 정명호 씨를 공개한 바 있다. 김수미 아들은 남자다운 이목구비와 짙은 눈썹, 다부진 체격을 지녀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김수미는 아들과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아들과 기차에 함께 탔는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한두 마디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는 서효림 보다 9세 연상이며,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다.
한때 영화 제작에 나서기도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현재 정명호 씨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다.
정명호 씨와 서효림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효림과 김수미의 인연도 깊다.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고, 현재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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