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열애 중이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2년 정도 알고 지내다가 최근에 가까워졌다.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서효림이 9세 연상의 김수미 아들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효림 측은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연기 호흡을 맞췄고, 최근에도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특히 최근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와 서효림은 실제 모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인연이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와 '밥은 먹고 다니냐?' 등을 통해 연기와 예능감을 모두 뽐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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