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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주목] 마마무·AOA 컴백…‘퀸덤’, 컴백쇼보다 큰 특전 입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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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주목] 마마무·AOA 컴백…‘퀸덤’, 컴백쇼보다 큰 특전 입증할까

입력
2019.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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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출연진이 가요계에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 Mnet 제공
‘퀸덤’ 출연진이 가요계에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 Mnet 제공

'퀸덤'의 장외 경쟁이 연말 가요계를 다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Mnet 걸그룹 음악 경연 프로그램 '퀸덤'은 오는 25일 신곡을 공개하고, 31일 최종 생방송을 진행하며 우승팀을 결정한다. 마마무,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오마이걸, 박봄이 컴백쇼를 걸고 다채로운 무대로 승부를 벌이는 '퀸덤'의 마지막 승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퀸덤' 출연진의 장외 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마무와 AOA는 '퀸덤' 밖에서 각자의 신곡으로 또 한번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마마무와 AOA는 오는 11월 컴백을 각각 확정 지었다. 마마무의 컴백 활동은 지난 3월 '고고베베' 이후 8개월 만이고, AOA의 신곡은 지난해 5월 '빙글뱅글' 이후 1년 6개월 만이자 5인조로 처음이다.

특히 AOA 설현은 최근 SNS에 총을 든 실루엣 사진을 올려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간 '심쿵해'부터 '짧은 치마'까지 섹시하거나 발랄한 콘셉트로 사랑 받았던 AOA는 이번 '퀸덤'에서의 '너나 해' 무대로 음악과 무대의 스펙트럼을 직접 넓혔다. 색다른 모습에 호평과 화제성이 이어졌고, AOA는 이런 강렬함을 신곡 콘셉트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퀸덤'의 수혜는 단순한 컴백쇼에 그치지 않는다. '퀸덤' 출연진은 여러 차례의 경연을 통해 폭 넓은 장르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였다. 활동이 아닌 단발적인 경연 무대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이런 변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응답했다. '퀸덤'의 여러 무대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런 화제성은 순위를 넘어 각 팀에게 컴백쇼 이상의 성과를 안겨줬다. 러블리즈 케이(김지연)가 이달 초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인터뷰를 진행할 때도 '퀸덤' 이야기가 나왔고, 케이(김지연)는 "후회 없는 무대가 재밌었다"는 의미를 언급했다.

컴백 시기를 공개한 마마무와 AOA 뿐만 아니라 '퀸덤'의 다른 출연진도 새로운 활동을 꾸준히 준비 중이다. 박봄 측은 앞서 "6개월 만의 신곡을 최초로 보여주는 무대를 '퀸덤'에서 갖는다. 임팩트 있으면서 묵직한 사운드를 요하는 경연곡에 중독성 강한 후렴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담겼다"고 발표해 특별한 예열에 나섰다.

순위가 나눠지는 포맷이지만 '퀸덤'의 진정한 승자는 모든 출연진이다. 이들이 '퀸덤' 밖에서 펼칠 또 하나의 특별한 경쟁이 기대를 모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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