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공식 네이버 밴드 ‘세종말ᄊᆞ미’의 구독자 1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말ᄊᆞ미’는 시민 생활에 도임이 되는 각종 생활 정보와 공연 소식, 강좌ㆍ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밴드 앱에서 ‘세종’ 또는 ‘세종시’를 검색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11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해 2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구독자 1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4시 시청 옆 녹지공간에서 이춘희 시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선 이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레크리에이션, ‘세종말ᄊᆞ미’ 즉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구독자 1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버스킹 및 마술 공연도 마련됐다.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선 천연비누, 가죽잡화, 꽃차, 수제청, 의류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선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시 김재근 대변인은 “세종말ᄊᆞ미는 시민이 생활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1만명 동파 의미를 되새기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