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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케이블 트레이 내진 제품 최적화해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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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케이블 트레이 내진 제품 최적화해 국내 첫선

입력
2019.10.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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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스에프에스(대표이사 김종남)는 기계설비 및 케이블 트레이(CABLE TRAY)의 내진 기능을 현격히 개선한 흔들림방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기기 관리 기업 이튼(EATON)사의 제품으로, 케이블 트레이 흔들림 방지를 위해 미국 국제빌딩코드(IBC코드) 규격에 따라 내진 성능을 극대화해 국내 건축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 케이블 트레이 내진 제품은 면진에 특화된 일본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국내 건축환경이 내진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착안해 우리와 건축 방식이 유사한 미국의 제품을 지난해 들여왔다.

이 시스템은 설치 방법에 따라 U-채널 타입과 항공 케이블 타입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또한 각 제품마다 허용하중을 가지고 있으며, 이 허용 하중 이내에 설계가 된다.

와이에스에프에스는 최근 부산, 포항 등 우리나라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진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건축물 비구조요소의 내진 설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내진 분야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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