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황교안, 플라톤 인용… “문재인 정권은 위장된 정의”

알림

황교안, 플라톤 인용… “문재인 정권은 위장된 정의”

입력
2019.10.23 10:21
수정
2019.10.23 10:53
0 0

시정연설서 ‘공정’ 27회 언급한 문 대통령 비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가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럴 듯한 포장 속에 감춰진 문재인 정권의 가짜들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면서 “문 정권의 시간이란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일그러진 사회”라고 공세를 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을 27차례 언급한 것을 두고 “공정이란 단어가 참 많이 들렸다”며 “문 대통령이 말로만 외치는 공정이 우리 국민을 더욱 힘들게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의의 가장 나쁜 형태는 위장된 정의다’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 명언을 인용하며 “문 정부의 위장 정의에 우리 국민은 분노했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는 함께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진짜 경제 대안인 ‘민부론’을 제시했다”며 “우리 당의 진짜 개혁도 담대하게 실천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 한국당이 ‘진짜’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