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11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OA가 5인 체제로 오는 11월 가요계에 컴백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설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AOA In the Moonlight"이라는 문구와 흑백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설현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컴백 콘셉트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예고했다.
AOA는 최근 Mnet 걸그룹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하며 5인조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퀸덤'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AOA는 컴백까지 확정 지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많은 팬들과 대중은 AOA가 지난해 5월 선보인 '빙글뱅글'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표할 새 앨범에 대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AOA 멤버 지민, 설현, 유나, 혜정, 찬미는 올해 5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더 긴 여정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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