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이(대표 홍영근)는 2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비상경고장치 ‘델리웨이브’를 개발했다.
델리웨이브는 사고 발생 시 가드레일 충격을 감지한 뒤 1km 이상 후방 운전자에게 적색LED 경고 알림을 해 후방차량의 안전 및 방어운전을 유도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경고등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삼각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델리웨이브의 설치 방법은 기존 델리네이터와 동일하게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에 설치한다. 설치 후에도 가드레일 유지관리 및 사고 알림기능으로 ‘스마트 가드레일’로 평가받고 있다.
델리웨이브는 차량 주행 중 비상 사태 발생시 삼각대 및 불꽃신호기의 비효율적인 대처방안을 개선하고자 개발했다. 삼각대 및 불꽃신호기 설치는 낮에는 100m, 밤에는 200m 차량 뒤로 걸어가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고령 운전자들 사이에서 2차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특히 델리웨이브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중앙통제실에서 통제하고, 사고지역 근거리 운전자들 스마트폰으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델리네이터는 ITS(지능형 교통시스템)의 기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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