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안(대표 문성철)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친환경 항만(Green port) 구축사업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주력사업은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이며 2012년 건설부문 코스피 상장기업인 한미글로벌 계열사로 편입돼 경영의 안정성 및 다양한 분야로의 시장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에코시안은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공동연구과제를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협업한 결과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항만탄소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미세먼지 등의 이슈에 대응 가능한 ‘항만 탄소-대기질 관리플랫폼(Port-CAMP: Port-Carbon&Air quality Management Platform)을 개발해 2019년 인천항에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코시안은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부문 공로상 및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으며 2018년 해양수산산업대상 친환경에너지 부문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부 주관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Port-CAMP 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내외 항만환경 분야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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