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창립 이래 꾸준한 환경설비 개발로 국내외 폐기물 처리분야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ACI(대표 김현수)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활폐기물 자동압축 수거시스템 ‘자연상점’을 개발, 시범운영 중이다.
자연상점 iTainer W는 IoT 기술을 적용한 생활폐기물 수거용 압축컨테이너이다. 압축기, 저울, 결제시스템 및 인터넷 모듈이 연결돼 사용자는 종량제 봉투 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거함에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T머니 등의 결제수단을 이용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운영자는 서버에 연결된 서비스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거상태, 결제상태, 적재율 및 고장여부를 인터넷상에서 관리하고 시스템 에러 시 원격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최첨단 폐기물 수거시스템인 것이다.
그 밖에 스마트 수거시스템-자연상점은 브랜드스토리와 인류가 버리는 쓰레기에 신음하는 북극곰(배꼼씨) 캐릭터를 통해 ‘제발 북극에 와서 보세요!’라는 간절한 호소와 함께 쓰레기만 잘 버리고 관리해도 북극을 살리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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