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최신 에너지 및 환경정책 정보공유
대성에너지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2일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시 관계자 및 산업체, 업무용빌딩, 공동주택, 설계사무소 등 관리책임자 120여명이 참여한 도시가스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최신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정보제공으로 대용량 고객과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고효율 기기 및 효율적 운영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도시가스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미세먼지 저감, 통합 물관리 등 국가 환경정책 동향과 대구시의 분야별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환경문제는 지역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송형상 한국가스공사 선임연구원의 도시가스와 LPG 생산 및 가격동향과 향후 시장전망을 시작으로 △송호철 한국미우라공업 지사장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주의사항과 대용량 보일러 및 버너관리 요령, △최혁순 NBP코리아 대표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과 저감기술 적용사례, △우성민 삼중테크 부장의 국가 에너지이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가스냉방 지원제도와 흡수식 냉온수기 시장현황 및 동향, △손혜영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의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환경정책 안에서 도시가스 사용기기의 역할과 에너지사용 효율화 방안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환경과 에너지는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산업전반에 걸쳐 청정에너지 사용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에너지 전환시대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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