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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내달 7일 이별 발라드 컴백…공감과 위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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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내달 7일 이별 발라드 컴백…공감과 위로 선사

입력
2019.10.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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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11월 시녹을 발매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노을이 11월 시녹을 발매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컬 그룹 노을이 더 짙어진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컴백한다.

노을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매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공식화했다.

재킷 이미지는 곡의 분위기를 예상하게 한다. 노을 지는 저녁 골목길이 쓸쓸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별’ 이후 약 1년 만에 만나는 노을의 신곡로, 이별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노을의 애절한 보이스와 중독성 높은 멜로디,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과정에 있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오는 11월 7일 노을이 지금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돌아온다.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노을의 더 깊어진 이별 감성이 담았으며, 이별 후에 겪는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곡이다.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을은 새 싱글 앨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발매 이후, 오는 12월부터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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