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이 방송 전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오는 2020년 1월 방송될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은 같은 해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약 40여 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미스트롯'을 성공시킨 TV조선 측은 같은 포맷의 남자 버전인 '미스터 트롯' 방송 전부터 수많은 프로덕션 및 공연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미스터 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제작사는 (주)쇼플레이로 정해졌다.
(주)쇼플레이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22년동안 수 많은 대형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기획 및 제작했으며, 해당 공연들을 흥행시키며 입지를 확립했다. 특히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뮤지컬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규모의 연극과 뮤지컬 공연도 제작한 바 있다.
‘미스터 트롯’이 아직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방의 공연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미스트롯'을 잇는 매진 행렬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대표 남자 트롯 가수를 가리는 경연이다. 이번엔 남자 출연자들이 전국을 트롯 열풍에 휩싸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기성 가수, 아이돌 출신,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알려져 ‘미스터트롯’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에 이어 트롯 열풍을 이끌어갈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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