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용감한 모습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아빠 샘 해밍턴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벤져스는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나섰다. 미끄럼틀은 둘이 함께 탈 수 없었기 때문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누가 먼저 미끄럼틀을 탈 것인지 순서를 정해야 했다.
막상 타려고 보니 무서워 보이는 미끄럼틀의 비주얼에 윌벤져스는 머뭇거렸다. 이때, 벤틀리가 용감하게 나섰다. 벤틀리는 자신이 먼저 하겠다고 말했고 윌리엄의 “아가야,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출발했다.
벤틀리는 평온한 모습으로 미끄럼틀을 즐겼다. 아빠 샘 해밍턴은 미끄럼틀의 아래쪽에서 벤틀리를 잡아줬다.
윌리엄 역시 벤틀리에 이어 안정적인 자세로 미끄럼틀을 타며 내려왔다. 용감한 벤틀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