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홍보를 위해 20일 내한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배우들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다. 이번 정킷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여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등의 행사를 갖는다. 아시아 11개국에서 온 취재진도 관련 행사의 취재에 나선다.
기자회견은 21일 오전 10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배우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은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1984)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1991)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당시 주인공이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함께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며,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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