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와 조찬형이 생애 첫 시타, 시구에 도전했다.
두 남자는 설렌 마음을 안고 야구장으로 향했지만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될까 불안해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시타, 시구를 위해 야구장으로 향하는 테이, 조찬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테이와 조찬형의 첫 시타, 시구 도전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야구장으로 가는 길 예상치 못한 폭우가 쏟아진 것. 이에 테이는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생애 첫 시타가 취소되는 건가”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무엇보다 이번 도전은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 선수였던 조찬형에게 있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어서 과연 두 사람이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유니폼을 입고 선수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조찬형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보고 미소를 짓는가 하면 테이와 함께 야구장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또 조찬형은 고교 시절 같은 야구팀에서 동고동락했던 송광민, 김회성 선수와 우정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녹슬지 않은 투구 실력으로 두 선수를 감탄하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조찬형이 빗줄기를 뚫고 시구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광민, 김회성 선수와 만나 야구 선수 시절로 돌아간 조찬형의 모습은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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