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나 혼자 버스킹’에 도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적은 외국에서 음악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혼자 버스킹을 시도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패밀리 밴드 멤버들이 점심을 먹는 동안 “금방 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떠났다. 그는 “‘혼자 나가면 어떨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다른 출연진 없이 홀로 버스킹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버스킹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관객들은 헨리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리듬을 타며 함께 음악을 즐겼다. 그 자리에 있던 한 소년은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즉석에서 헨리와의 합동 버스킹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헨리는 “너무 편했고 너무 좋았다”라며 버스킹 소감에 대해 전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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