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유재환이 솔직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가수 백지영, 심은진, 별,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요즘 '유재환 효과'라고 재환씨를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많다"며 "갑자기 체중을 감량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환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체중감량을 결심했다. 온갖 성인병을 달고 살았다. 통풍 때문에 신발을 못 신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을 빼니까 어머니가 고마워하셨다. 나쁜 가족력을 물려받지 않아줘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며 "정체기도 거의 없이 바로 32kg까지 달려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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