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호가 과거 사업에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박병호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내가 사업을 이것저것 많이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병호는 “부채가 그 당시 금액으로 4억 원 정도 됐다”라고 제작했다.
그는 이어 “영화는 내가 제작한 것이 3, 4편 되는데 (영화계) 판에 오래 있지 않아서 모르니까 출연료라든가 연출료라든가 조명이나 임대료를 자세하게 몰랐다”라며 “그러니까 지출이 (다른 영화에 비해) 1.5배 더 들어갔다. 제작하는 것마다 흥행이 안 되더라”라고 실패 이유를 털어놨다.
박병호의 담담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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